
1. 타이타닉호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5일에 발생한 유명한 해난 사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영국의 화이트스타 라인에서 운영한 여객선으로, 그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선박 중 하나였습니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0일에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떠나 아일랜드의 퀸즈타운, 프랑스의 셰르부르를 경유하여 미국의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항해 중에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침몰 사고로 인해 약 1,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였고, 생존자는 약 700여 명 정도였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타이타닉호는 선박 안전 규정과 구명보트 배치 등 해양 안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역사적인 이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영화, 책, 다큐멘터리 등이 제작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잔해는 1985년에 발견되어 현재는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상태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감동과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타이타닉 영화정보
2. 타이탄 잠수정
오션게이트의 타이탄 잠수정은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탐험하는 민간 탐사를 위해 개발된 특별한 잠수정입니다. 이 잠수정은 탄소 섬유와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강도를 갖추고 있으며, 수심 4000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탄 잠수정은 전 세계에서 타이타닉 잔해에 접근할 수 있는 잠수정은 두 대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션게이트사에서는 고객들에게 직접 타이타닉을 보여주는 10일짜리 관광 상품을25만 달러(한화 약 3억 3천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타이탄 잠수정은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는 능력은 있지만, 조난 상황에서의 구조 작업은 어렵습니다. 위치 추적을 위해 사용되는 GPS 기술은 물 속에서는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대신 부유식 비상 위치 표시 무선 비콘(EPIRB)이 사용됩니다. 이 비콘은 수심 1~4미터 정도에서만 작동이 가능합니다.
타이탄 잠수정은 특수한 수중 장비를 이용해 구조 신호를 잡아야 하며, 잠수정 내에 음향 장치가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션게이트는 타이탄 잠수정을 획기적인 기술과 함께 기성품 요소를 활용하여 설계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비와 조작이 간편하며, 엘리베이터처럼 작동하여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3. 타이탄 잠수정의 실종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해저 탐사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이 운영하는 타이탄 잠수정은 최근 6월 18일에 심해로 출발하였으며, 원래는 7시간 후에는 안전하게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출발 후에는 겨우 2시간도 지나지 않아 모선과의 통신이 끊겨버렸습니다.
이 타이탄 잠수정에는 총 5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인 해미시 하딩(58)과 파키스탄 재벌인 샤자다 다우드(48)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관련 당국은 실종된 잠수정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고려하여 전문적인 접근으로 상황을 다루고 있으며, 향후 수색 작업의 결과와 관련된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 2023년 6월 22일 현재상황
현재까지도 대규모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잠수정 내의 산소는 약 10시간 정도만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의 제이미 프레데릭 대령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잠수정과 탑승자의 수색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수색 작업은 시간과의 경쟁이 되고 있으며, 잠수정 내에는 식료품과 물이 "한정된 양"만큼만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USCG는 수색 범위를 코네티컷주 면적의 약 2배로 설명하였으며, 수심은 약 4㎞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코네티컷주 면적이 서울의 약 21배에 해당하는 것을 고려하면 수색 면적이 서울 면적의 42배에 이르는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캐나다 정찰기가 수중 소음을 감지한 데 이어 USCG는 수색함을 2배로 늘려 소리의 근원을 파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 해군과 국방부도 각각 특수 권양기와 항공기를 파견하여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프레데릭 대령은 감지된 소음에 대해 쿵쿵 "두드리는 듯한 소리"로 설명하며, 해당 소리가 감지된 범위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소리의 정체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타이타닉 잠수정 탐사에서는 미국 해안경비대를 비롯한 관련 당국의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이탄 잠수정과 그 탑승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잠수정 탐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